지금 내 모습은 나의 간절함의 결과이다

지금 내 모습은 나의 간절함의 결과이다. 지금 내 소득도 내가 벌고자 한 돈에 대해 얼마나 간절했는지의 결과이고, 현재 내 몸 상태도 내가 얼마나 좋은 몸이 되고자 간절했는지의 결과이며, 직장에서의 내 업무 성과도 내가 얼마나 간절하게 프로젝트나 맡은 일을 성공시키고 싶었는지에 대한 결과다. 

 

실제로 돌아보면 그랬다. 직장을 다니며 퇴사의 꿈을 가지고 해외구매대행을 시작했다. 회사생활이 잘 맞지 않아 퇴사가 너무 간절했기 때문에 이 일을 하게 되었다. 퇴근 후 바로 스터디카페로 가서 하루 6-7시간을 투자해 구매대행일을 했다. 하지만 회사생활이 생각보다 적응이 되면서부터, 구매대행에 갈아넣는 시간이 너무 힘들고, 이게 내 성향과 맞지 않는 것 같은 핑계 아닌 핑계가 생기면서 간절함이 점점 사그라들더라. 그래도 시간을 갈아넣은 초반의 간절함이, 50-100만원 정도의 추가 부수입이라는 현재의 결과를 남겼다. 

 

매일 운동을 한다고 하지만, 작년까지만 해도 그저 운동하는 게 재밌고 무게를 많이 드는게 신나서 매일 나가는 사람이었지, 돌이켜보면 몸이 정말 좋아지고 싶다는 간절함은 없었다. 그렇기에 먹는것도 아무거나 아무 시간에 먹고, 단백질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았고, 한개 더 들수 있어도 그냥 포기했다. 운동한지 5년이 넘었는데도 겨우 이런 몸인 내 자신에 실망하고서부터 독하게 운동하기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. 얼마전에는 헬스장에서 모르는 아주머니로부터 몸도 좋고 운동도 잘한다고 트레이너냐는 말을 들었다(자랑). 내 간절한 마음이 보여지는 몸으로 나타난 것이다. 신기하지 않은가? 생각한 것이 실제로 보여지는 것이 된다는게.

 

현재 내가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40세까지 자산 100억을 만드는 것이다.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월 현금흐름 천만원을 만들 것이다. 이것 또한 내가 얼마나 간절했는지의 결과가 소득 금액의 정확한 수치로 표현이 되겠지. 이 간절함을 블로그에 매일 기록해볼 생각이다.

 

 

(+ 비슷한 생각을 하는 좋은 사람들이 모인 톡방에 들어간 이후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!)

작년 제주도갔을때